코스트코 양주 가격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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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 양주, 종류와 가격 보기

코스트코 만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술이 많은 아울렛은 없겠죠? 코스트코에는 양주와 맥주, 와인같은 주류가 차고 넘치도록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요, 마트보다는 좀 저렴하면서도 용량은 또 훨씬 많습니다. 캠핑이나 많은 손님 접대시 코스트코는 필수입니다. 

오늘 코스트코 갈 일이 있어서 그간 눈으로 보기만 했던 양주코너를 한번 샅샅이 훑어 봤습니다.   

 이왕 술을 먹을 바에는 국산 소주보다, 저렴한 양주를 드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소주는 좀 독약 같기도 해서요. 그러고 보니 코스트코는 정말 대단합니다. 종류나 가격면에서 비교불가죠.

 

공자의 집안에서 연회와 접대를 위해 만들기 시작한 중국 고량주 '공보가주'입니다. 공보가주는 영화 '취권'에 나온 술이기도 하고 중국에서 제사에 올리는 술로 유명합니다. 수수, 보리, 완두, 밀 등으로 빚어 진한 향과 그윽한 맛을 자랑하는 중국 대표적인 대중주이자 명주 입니다. 도수는 39도 입니다.

 

 오이라세류 오토코야마, 아오모리현의 일금주조기능사의 우수한 양조기술로 빚어낸 부드러운 감촉과 순한맛의 사케라고 합니다. 알콜도수는 13.5%로 보통입니다.

 

영화 '내부자'의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이라는 대사로 유명해진, 쿠에르포 모히또, 사이다다나 토닉워터랑 섞어 마시면 달콤한 음료수 같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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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루아, 100% 아라비카 커피빈 성분으로 제조, 단독으로 먹기는 사실 힘들죠, 우유와 썩어 마시거나 보드카와 썩어 마시면 달콤한 커피향과 함께 한 층 부드러운 술이 됩니다.

 

세계적 커피브랜드'ILLY'사의 100%순수 아라비카의 특별한 맛이라고 합니다. 깔루아와 마찬가지로 우유또는 보드카와 섞어 마십니다.

 

연 1회생산되는데 겨울시즌에만 판매하는 한정판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철 감기예방 처방으로 널리 알려진 신비의 예거마이스터 허브 처방에 따라 시나몬과 바닐라를 블랜딩한 것입니다.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언더락으로 커피, 우유 코코아 등에 넣어 마시면 오리지널 아이리쉬 크림의 부드럽고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아이리쉬 크림, 크렘 캬라멜, 민트 초콜렛, 커피 의 4가지 맛이 있는데 코스트코에는 오리지널만 있네요. 알콜도수는 17%입니다.

아이리쉬크림 리큐르 1.75L, 24,990원. 바로 위의 '베일리스 아이리쉬크림'과 비슷한데, 가격과 용량에서 대박이네요. 

 

 프랑스의 오렌지 리큐르, 코인트로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리큐어중 하나로 오렌지를 원료로 한 리큐어 중에서도 최상품이라고 합니다. 강한 오렌지향에 달콤한 맛,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그래서 오렌지 리큐르계의 여왕이라고도 하죠.

 

 

진 가운데 가장 유명한 녀석은 '봄베이 사파이어'다. 그치만 가장 맛있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진은 바로 '탱커레이 드라이진'이다.  진을 만드는 원료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자라는 '노간주 나무'의 열매로 만든다.  소주 한병에 노간주 열매 열알을 넣고 한달후에 마시면 영락없는 드라이진이 된다. 이건 아무도 모를겁니다. 

 

 키커랜드 런던 드라이진, 역시 양과 가격에서 승리~ 1.7리터 대용량 병이 다소 부담스럽긴 합니다.   

 

파르스럼한 빛깔의 병속에 무려 47%알콜이 들어 있습니다.  토닉워터가 꼭 필요하겠죠? 마케팅 덕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봄베이 사파이어진'입니다.  

 

독한 술이긴 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술입니다. 저는 아직 라즈베리 향은 마셔보지 못했지만 앱솔루트 보드카는 상당히 선호하는 술입니다. 도수는 40%, 소주처럼 벌컥 벌컥 마시다간 골로 가죠. 

 

제가 좋아 하는 앱솔루트 오리지널입니다. 코스트코에는 사과와 복숭아는 없네요.

 

그레이구스 보드카, 술병이 참 멋지네요. 알콜도수 40%이니 토닉워터가 필요하겠죠.

 

21% 알콜, 코코넛으로 만들어서 탄산수나 오렌지주스와 섞어 마시면 좋습니다. 캐리비안 해변에 누워 진한 럼 한잔 하고 싶어 지네요.

 

 

한때, 펄펄끓는 목구녕에 스트레이트로 때려 부었던 그 바카디.   

 

 멕시코의 민속주인 '호세 쿠엘보' 데킬라 입니다. 데킬라 한잔 털어 넣은 뒤, 손등의 소금을 핥고 레몬 조각을 씹는다.

 

 1.75리터 키크랜드 실버 데킬라, 역시 가격과 용량이 비교 불가죠.

 

 코스트코에서 판매중인 양주 가운데 가성비 최고인 키크랜드 시그니쳐 프렌치 보드카, 들고 있기도 무거습니다.

 

 프리미엄급 xo 꼬냑이 커클랜드 시그니처로 출시됐군요. 가격이 만만찮은 만큼 맛도 기대되겠죠?

 

 

헤네시, 까뮤와 함께 가장 대중적이고 잘 알려진 꼬냑 가운데 하나인 레미 마틴 입니다.

 

유명한 헤네시입니다.  

 

 

 

 

 옥수수의 향과 톡 쏘는 알콜의 버번 위스키

 

 역시 들고 있기에도 무거운 키클랜드 캐나디안 위스키

 

박통이 즐겨 먹었다던 시바스 리갈,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발렌타인 17년, 700ml 122,380원

 

 발렌타인 21년  700ml 177,900원

 

발렌타인 17년, 시그네쳐 디스틸러리 컬렉션 200ml 4병, 139,900원

 

JAMESON 아이리쉬 위스키 1L , 37, 990원. 기존의 위스키와 달리 온더락 뿐만 아니라 다양한 탄산음료, 과일주스와 믹스하여 마시면 좋답니다.

 

TV보면 부자들이 주로 마시는 로얄 살루트, 에전에 몇병 사다 놓고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부드럽고 꽤 괜찮았던 기억. 이 술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면서 탄생된 술로 21년산 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1994년 출시된 이래 15년 이상 롱런 중인 임페리얼 위스키 입니다. 한때 룸싸롱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위스키중 하나죠. 

 

조니워커 블랙 라벨, 첫맛은 부드러운 풍부함, 다음에는 스모키한 풍미, 오렌지와 시트러스 오일이 섞인 과일 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 건포도 향 등이 독특하게 어우러져 미묘하게 깊은 맛이 난다.  윈스턴 처칠부터 가수이자 시인인 레너드 코헨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은 위스키 업계의 전설적인 브랜드 입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달콤한 토피 향과 신선한 과일 향, 셰리 향, 스파이시 향이 특징, 바위투성이인 황량한 하이랜드의 향긋한 헤더 벌꿀 향을 지나 서해안 섬의 몰트가 지니는 스모키한 피트 향으로 끝을 맺는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블렌더 예술의 완벽한 표현으로 태어난 명작이라고 합니다.

 

코스트코 pb상품인 커클랜드의 프리미엄급 스카치 위스키 입니다. 750ml에 199,900에 달하는 고가이군요.

 

코스트코의 다양한 양주들을 눈여겨 보고나니, 그동안 마셔왔던 국산 소주는 어느새 눈밖에 나가 버린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코스트코의 가성비 좋은 양주들을 섭렵해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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