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란현 자오시 대만야시장 외국 여행을 가서 꼭 가봐야 할 곳을 추천한다면, 박물관과 시장입니다. 박물관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며, 시장은 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먹고 사는지를 볼 수 있는 꾸밈없는 삶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의 카발란 위스키 증류소 를 가기 위해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카발란 위스키 증류소는 타이페이에서 한 시간 거리의 대만 북동부 이란(YILAN) 현 이라는 곳에 있는데, 우리나라 강원도처럼 산으로 겹겹이 둘러싸여 발전이 늦어졌지만 최근 타이베이와 이란을 잇는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관광지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이란현에 도착한 뒤, 자오시에 있는 한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자오시는 이란에 가기 전에 있..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24. 1. 29.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