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을 따다, 노을캠핑장 예약 비법 서울시민의 축복이자 서울의 대표 캠핑장인 상암동 노을공원 '노을캠핑장'입니다. 쓰레기매립장에서 골프장이 됐다가. 지금은 누구나가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공원이 됐습니다. 노을공원에는 골프장과 놀이터, 생태학습장, 산책길, 텃밭 등 다양한 체험장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공원인데요, 그 중에서 서울시민들의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는것은 단연 '노을캠핑장'입니다. 노을캠핑장은 96m 높이의 넓은 동산위에 있어서 북으로는 북한산이, 남으로는 관악산, 동으로는 여의도와 멀리 일자산이 서쪽으로는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불게 물든 노을이 거칠것 없이 조망되는 서울 최고의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을캠핑장이 생기기 전의 노을공원 골프장의 모습 2004년의 노을공원 모습입니다...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6. 8. 25. 20:29
잣향기 맑은 계곡캠핑장 추천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 그리고 계곡이 좋기로 유명한 수동면, 휴가철이면 국민관광지가 있는 수동계곡을 따라 난 편도1차선의 387번 지방도로가 끙끙끙 소화불량이라도 걸린듯 꽉 막히는 곳입니다. 그만큼 계곡이 좋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수동계곡을 즐기기가 꽤나 만만치 않습니다. 계곡을 따라 즐비한 식당과, 곳곳의 계곡캠핑장에서 휀스로 막고 평상을 설치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계곡에서 발 좀 담그고 놀려면 어려운 예약을 뚫고 계곡캠핑장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금값 만큼 비싼 백숙 한마리 정도는 먹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시원한 계곡캠핑장에서의 하룻밤 저번주에는 남양주 수동계곡을 끼고 있는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이틀 내내 부슬부슬 장마비가 내려서 타프 아래서 시..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6. 7. 19. 15:33
무릉도원이 여기있네~ 계곡 캠핑장 6월이 오기도 전에 여름이 시작된 것 처럼 30도가 넘는 날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6월 1일 부터는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고 합니다. 본격 여름 피서철입니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더운 바다로 갈지, 시원한 계곡으로 갈지 여간 고민이 아니죠, 바다는 바다 나름대로 좋고 계곡은 또 계곡만의 정취가 있죠. 계곡이 좋은 캠핑장, 삼척 무릉계곡 힐링캠핑장 엊그제 강원도 삼척 두타,청옥산이 있는 무릉계곡을 다녀왔는데요, 이곳에서 계곡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꽤 괜찮은 캠핑장을 만났습니다. 올 여름 바다와 계곡을 두고 고민이라면 바다와 계곡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무릉계곡 힐링캠핑장을 추천 합니다. 캠핑장의 규모는 그다지 크기 않습니다..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6. 5. 31. 20:23
난지캠핑장 예약하기 서울을 벗어나면 경치좋은 캠핑장이 많이 있지만 시간이나 비용이 만만찮게 듭니다. 그런데 텐트도 없다, 차도 없다. 시간도 없다. 그럼에도 캠핑은 하고 싶다. 이런 사람들에게 안성마춤인 캠핑장이 있습니다. 서울 한강 난지지구에 있는 난지캠핑장인데요 한강변에 있어서 풍광이좋고 도심과 가까이 있어서 접근성 또한 훌륭합니다. 단점이라면 강변북로와 맞닿아 있어 차소리가 시끄럽고 도심속이라 공기질이 딱히 좋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기 때문에 개장이후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캠핑붐이 막 시작될 무렴 개장한 난지캠핑장은 초기에는 거의 자가텐트를 사용하는 사이트였습니다. 그런데 차츰 자가텐트존은 줄어들고 렌탈텐트가 붙박이처럼 설치되고 있습니다. ..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5. 10. 22. 14:52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 캠프' 오늘은 고아웃 캠프에 갑니다. 아침부터 구석구석 박혀 있는 장비들을 꺼내기 바쁨니다. 주방에서는 달그락 덜그럭 코펠이며 프라이팬 같은 캠핑장비들이 분주하게 오고 갑니다. 커다란 쿨러에는 냉장고가 고스란히 이동됐습니다. 오래간 만에 가는 캠핑이라서 그런지 머릿속에 있던 목록들이 뒤죽박죽입니다. 간단하게 밥을 먹고 아이옷도 챙기고 드디어 집을 나섰습니다. 12시가 조금 넘는 시간입니다. 오전 9시에 종로에서 출발한 처제내는 아직도 평택밖에 못 갔다고 합니다. 서해로 내려가는 자동차의 행렬이 사뭇 피난가는 피난행렬 같습니다. 가을의 한가운데 그 중에서도 황금 연휴인 9일부터 11일, 2박3일 동안 전국의 가을 축제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이 가운데 캠핑 관련 행사는 가평 ..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5. 10. 12. 11:56
가을 캠핑의 성지, 백운동야영장 지역에 따라 조금 편차가 있겠지만 9월말부터 10월말 까지, 덥지도 춥지도 않고 밤에도 성가신 모기나 벌레가 없어 가을 캠핑의 최적기 입니다. 더구나 단풍 물 든 아름다운 숲속은 캠퍼들에게 주는 자연의 뽀너스 이기도 하구요. 지금부터 추워지기 전 까지 열심히 캠핑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산이라도 좋고 들이라도 좋고, 바닷가 언덕이라도 좋아요. 잡다구리한 집은 모두 내려놓고 미니멀 하게 떠나 봐요. 자칫 짐에 치여 짐꾼노릇하랴 짐 지키랴 홧병만 생기고 진정한 캠핑의 맛도 느낄 수 없을지 모르니깐요. 가야산 국립공원 백운동야영장에는 총 38개의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진은 대형 텐트를 칠 수 있는 (41~60㎡)사이트 인데요 1박 요금은 9천원입니다. 여름엔 시원한 그늘과 맑은..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5. 10. 1. 16:42
난지캠핑장에서의 피크닉 우리나라에서 가장 번잡하고 번화한 도시, 서울에도 캠핑장이 몇군데 있다. 가장 먼저 생긴 한강의 난지캠핑장, 그리고 노을캠핑장(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중랑캠핑숲, 서울대공원 캠핑장,강동그린웨이 캠핑장 그리고 여름 휴가철에만 운영되는 한강여름캠핑장이다. 이들 캠핑장은 공공의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료가 싸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것이 장점이다. 오늘은 오토캠핑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 아직 걸음마를 떼고 있을 2002년, 서울에 가장 먼저 생긴 '난지캠핑장'을 소개한다. 상암동 한강난지지구, 난지캠핑장에는 캠핑존과 피크닉존이 있다. 피크닉존은 예약없이 입장료만 내면 바베큐와 피크닉을 즐길수 있다. 캠핑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매표소에서 일일 입장권을 구입하거나 예약번호를 ..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5. 8. 4. 17:40
사진으로 보는 제3회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메르스 여파로 대중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은 예정대로 6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일산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시장 입구에는 적외선 체온측정기로 입장하는 관람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해 메르스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은 하는 듯 보였다. 또한 많은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쓴 채 관람을 하는 풍경을 보였다. 이번 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은 메이저급 아웃도어 캠핑 없체들은 참여 하지 않았고 중소규모 업체들 위주로 전시판매되고 있었다. 5일부터는 킨텍스 제2야외전시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는 캠핑 체어를 준다고 하니 노려볼 만도 하다. 적외선 체온계로 입장하는 관람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캠핑 2015. 6. 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