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서/캠핑41 춤추는 소나무숲에서 캠핑이라, 송호리캠핑장 양산팔경 송호리 송림, 송호리 캠핑장 꽤 오래 전, 송호리 캠핑장을 갔었던 때가 십수년은 더 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도 기분이 동 할 때 면 송호리로 내달렸습니다. 지도를 탁 펴놓고 보면 우리나라 가운데 즈음이여서 굳이 자로 잴 필요가 없습니다. 거리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니 전국에 산개한 지인들을 부르기도 부담이 없습니다. 송홧가루가 하늘을 노랗게 분칠 하던 5월의 초입, 날 좋은 때를 골라 충북 영동 송호리 캠핑장에 섰습니다. 이곳은 송호리 캠핑장이라는 이름보다 송호 국민관광지라는 명칭이 본래의 이름입니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8만여 평의 너른 금강변에 수백년 된 노송 수백그루가 울창한 숲을 만들어 옛부터 양산팔경중 하나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지금은 소나무숲을 비롯한 금강변에 222개의 캠핑 사이트.. 2018. 5. 14. 평사리오토캠핑장에서 벚꽃엔딩 섬진강을 품은 평사리오토캠핑장 지리산 끝자락, 형제봉과 시루봉 구제봉이 병풍처럼 둘러싼 하동군 악양 평사리, 그리고 뻗어 내린 평사리 들판이 섬진강을 만나는 곳에 '평사리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평사리오토캠핑장은 해마다 수많은 캠퍼들이 찾는 하동의 인기 명소 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섬진강변에 2만 9920㎠의 부지에 58개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29개의 텐트전용사이트,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갖춘 환경면에서나 시설면에서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오토캠핑장입니다. 섬진강변 평사리오토캠핑장은 봄이면 매화꽃, 벚꽃 축제 기간이어서 이때는 자리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합니다.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곳, 지리산 화엄사와 쌍계사,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 2018. 4. 15. 캠퍼들이 숨겨둔 춘천 잣나무숲을 가다. 잣향기 푸른 춘천 잣나무숲에서의 캠핑 백패커들에게 연인산, 감악산, 호명산, 춘천은 '잣나무숲 캠핑'을 떠 올리는 단어들입니다. 번잡한 유료 캠핑장이 아닌 산 속 잣나무숲에서 작은 텐트 하나에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일상의 탈출, 얼었던 강이 녹고 초록초록 풀잎들이 깨어나는 지금이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최근 백패커들 사이에 핫플레이스가 된 '춘천 잣나무숲'이라는 곳 입니다. 위치를 물으면 대부분 '안얄라줌'이라며 공개를 꺼려하는 곳 이지만, 이런 알짜 정보 일수록 공유해야 하는 법이죠. 먼저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네비에 인람리마을회관(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안람리)을 치고 마을회관이 눈앞에 보이면 오른쪽 다리를 건너 길따라 10분여 가다보면 왼쪽으로 잣나무숲이 나타납니다... 2018. 3. 27. 오토캠핑 텐트 카달록 작업 오토캠핑 텐트 카달록 작업 벌써 삼년째 텐트 카달록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매년 극강의 한파가 몰려오는 1월말에 촬영에 들어갑니다. 신상품이 출시되는 시기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텐트 촬영은 언제나 처럼 사방이 확 틔인 넓은 잔디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작년에 비해 기온은 온화한 편이었습니다. 전날 서울에는 3센치의 눈이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 이곳 평택은 약간 흩날린 정도여서 다행입니다. 오히려 약간의 수분이 정전기를 없애줘서 마른 잔디들이 진정됐습니다. 작년에는 텐트로 달아붙은 잔디조각들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올해 텐트 카달록은 전과 달리 야외 로케 일정이 포함됐습니다. 그것도 당일 일정으로 가야 하는데 이동시간과 촬영시간을 합치면 경기도를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로케 .. 2018. 2. 23.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