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전세계 웃음꾼들의 모임 올해 30번째 개최되는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이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전세계와 호주 전역에서 모여든 코미디언들과 스트리트 퍼포먼스, 연극과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의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그룹 ‘옹알스’도 이 축제에 참여해 배꼽 빠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사진제공/호주 멜버른 관광청 지난해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된 '옹알스'의 포스터 입니다. 옹알스는 말을 하지 않고 저글링, 비트박스, 마임, 마술 등으로 웃음을 끌어내는 넌버벌..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2. 8. 00:00
3월의 호주, 멜버른 국제 화훼쇼 3월 16일부터 20일, 천상 화원이 내 눈앞에... 엊그제는 입춘이었습니다. 전국을 꽁꽁 얼렸던 매서운 한파와 혹한도 이제 다음 겨울을 기약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남쪽에서부터 꽃소식이 서서히 올라오겠지요? 그런데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 멜버른에서는 3월 부터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사진제공/호주 멜버른 관광청 꽃들의 축제, 멜버른 국제화훼쇼 호주 멜버른 '국제 화훼쇼'는 올해로 21번째로 열리는 남반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화훼쇼로, 매년 4월초에 열리는데 올해는 시기가 조금 당겨져서 3월 16일부터 20일에 걸쳐 열립니다. 호주 최고의 플로리스트들과 조경디자이너들이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로얄 익스히비션 빌딩’과 칼튼 정원에 환상적인 플라워 전시를 창..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2. 7. 00:00
호주 3월 축제, 버진 오스트랠리아 멜버른 패션 페스티벌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세계 100여 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가 펼쳐진다 버진 오스트랠리아 멜버른 패션 페스티벌 (이하 VAMFF) 가 3월 7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립니다. 이 패션쇼는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패션행사로 올해로 20주년을 맞고 있는데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백명이 넘는 기존 혹은 신예 디자이너들이 유서 깊은 세계문화유산 ‘로얄 익스히비션 빌딩’에서 쇼케이스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제공/호주 멜버른 관광청 올해는 처음으로 하룻밤에 3개의 런웨이쇼가 진행되는데요, 진정한 패셔니스타들의 향연인 이번 축제는 일주일 내내 세계적 수준의 런웨이쇼, 뷰티 워크샵, 패션계 세미나와 포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이 열릴 예..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2. 6. 00:00
F1 호주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 2016년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가슴 터질듯 폭발하는 머쉰의 심장소리 2016년 호주 포퓰러 원 (F1) 그랑프리 대회가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 알버트 파크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레이서들이 5.3km의 서킷을 시속 300km가 넘는 가공할 속력으로 4일 동안 쉼 없이 질주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입니다. 사진제공/호주 멜버른관광청 3월 12일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11월 29일 아랍에미리트 그랑프리까지 세계 각지를 돌며 19~20회 경기를 치르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이벤트인데요, 호주 멜버른이 2016년 F1(포뮬러원)의 대장정이 시작되는 첫 대회장 이기도 합니다. 사진제공/호주 멜버른관광청 멜버른에 위치한 알버트 공원은 대회기간 동안..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2. 5. 15:40
호주 축제, 멜버른 푸드 & 와인 페스티벌 2016년 3월4일부터 3월13일까지, 세계의 미식가들 다 모여라! 전세계 미식가들의 축제인 멜버른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이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장소의 감각’(Sense of Place)이라는 테마로, 음식은 재료와 레시피, 요리사에 의해 달리질 뿐 아니라 음식을 먹는 장소에 따라서도 그 맛이 좌우될 수 있죠. 그래서 올해의 이벤트는 다양한 장소와 분위기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이 주제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이 포뮬라 F1 자동차 경주대회와 겹쳐져 많은 방문객들이 멜버른을 찾을 예정인데요, 음식에 대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합니다.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퀸스브릿지..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2. 5. 15:12
화이트 나이트 멜버른 멜버른의 밤이 예술로 빛난다 호주 멜버른에서는 오는 2월 20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12시간동안 화이트 나이트 멜버른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해질녘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멜버른 도심 곳곳에서 시각예술, 퍼포먼스, 음악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올나이트 페스티벌인데요, 올해는 1,595명의 예술가들이 120개의 전시와 공연이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사진제공/호주 멜버른 관광청 사진제공/호주 멜버른 관광청 멜버른을 가로지르는 야라강에서는 물과 레이저, 빛 등을 이용한 아쿠아쇼가 펼쳐치고, 페데레이션 광장에는 빛의 원더랜드 프로젝션쇼가 펼쳐집니다. 퀸 빅토리아 가든 공원에는 프랑스 한국 교포 김태곤 작가의 수백 가닥의 광섬유로 만든 드레스 3벌이 전시되는데요..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2. 5. 14:56
서퍼들의 천국, 호주 립컬 프로 서핑 대회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서퍼들의 파티 호주만큼 레져와 익스트림 스포츠의 인구가 많고 환경이 좋은 나라도 드물것입니다. 호주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게 '서핑'입니다.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가운데서 가장 서핑 하기 좋은 곳이 호주가 아닐까요? 호주의 서핑 포인트는 전역에 많이 있지만,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위치한 ‘토키(Torquay)’의 ‘벨스비치’ 해변은 호주 서핑의 수도라 불릴 만큼 서퍼들의 천국입니다. 이곳은 영화 ‘폭풍속으로’에서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가 마지막 꿈의 서핑을 위해 온 몸을 던졌던 바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사진제공/호주 멜버른 관광청 이곳에는 매년 전세계에서 몰려온 최고의 서퍼들이 거칠기로 유명한 벨스비치의 파도에 온몸을 ..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6. 2. 5. 14:42
도야마 여행-도롯코 열차타고 떠나는 구로베 협곡열차 쿠로베 협곡은 과거 발전소건설을 위해 설치한 자재와 인력운반용 도롯코 레일을 이용해서 관광루트로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라는 쿠로베 협곡은 다테야마 산악지대의 절경을 속속들이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 입니다. 쿠로베댐과 다테야마를 오르는 알펜루트에서 북알프스를 봤다면 이번에는 손에 잡힐듯 가깝고 아찔한 협곡을 통해 북알프스의 품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은 어떨까요? 쿠로베 협곡열차는 크고 작은 46개의 터널, 26개의 다리, 장난감 같이 귀여운 도롯코 열차에 앉아 구불구불 삼나무 숲속을 시원하게 달리며 북알프스의 쿠로베협곡을 눈앞에서 느낄 수 있는 루트입니다. 쿠로베협곡을 오고가는 전기로 움직이는 도롯코열차 입니다. 쿠로베협곡의 입구인 우나츠..
심심한사람 해외여행/해외 2015. 12. 31.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