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주변 볼거리
최근 청와대 관람이 뜨면서 주변 볼거리도 덩달아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관광버스로 청와대를 관람하는 패키지 여행에는 청와대와 경복궁은 기본으로 삼청동, 서촌, 인사동, 익선동 같이 전통과 트랜드가 잘 어울어진 핫 플레이스를 함께 구경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삐죽 솟은 고층 빌딩과 복합쇼핑몰에 식상한 사람들은 청와대 경복궁 주변의 전통 기와지붕과 트랜디한 식당과 가게들을 보면 색다른 경험을 느끼기도 합니다.
청와대 관람시간 제한없어
오늘은 청와대 관람과 함께 돌아보면 좋은 곳을 소개 합니다. 청와대 관람은 9시부터 6시까지 총 6회에 시간을 나눠서 예약을 받지만 현장에 가보니 시간제한을 하지 않더군요. 그날 예약자들은 9시~6사이 어느 시간이나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청와대 관람이 시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청와대로 가는 중간에 어디를 잠깐 둘러 볼 수도 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게 됐습니다. 딴건 몰라도 시간 입장을 없앤건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부터 시작되는 청와대 관광 패키지
관광버스의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면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청와대를 가게 됩니다. 그 시작 지점으로 경북궁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청와대에는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하는데요, 경복궁 주차장은 기본 2시간에 3,000원으로 주변에서는 가장 저렴한 주차장이라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경복궁 주차장에서 청와대까지는 도보로 10분 거리 입니다. 주차 후 곧장 청와대까지 가기에는 다소 밋밋한 동선이 됩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동선은 청와대 관람전에 먼저 경복궁을 관람하는 방법 입니다.
경복궁 주차장에서 경복궁으로 입장합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3,000원 입니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주변 한복대여점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들어가면 입장료가 무료 입니다.
청와대 연계 관광코스 추천
청와대 관람을 위한 추천 코스는 경복궁 주차장-경복궁 관람(근정전-경회루-향원정-건청궁-집옥재)-경복궁 신무문을 통해서 청와대 본관 입장 하는 방법 입니다.
그리고 나올때는 청와대 춘추문-삼청동-현대미술관-경복궁 주차장의 동선을 따라하면 청와대와 그 주변은 온전히 모두 둘러 보는 최고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서 시간과 체력, 그리고 탐구정신이 좀 더 남아 있으시다면, 서촌과 부암동, 인사동과 익선동까지 연계하면 알찬 하루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북궁 관람
조선의 임금들이 정사를 보던 경복궁 근정전 입니다.
경북궁 후원, 건청궁 앞 마당에 있는 왕과 왕비의 휴식공간인 향원정 입니다.
경복궁을 둘러 본 뒤, 후문인 선무문을 통해 빠져 나오면 바로 청와대 본관으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푸른 기와색이 멋진 청와대 본관의 모습입니다.
청와대 관람과 함께 추천 하는 장소
서촌, 통인시장
술을 부르는 서촌의 밤거리
서촌의 밤풍경
창덕궁에서 낙원상가로 이어지는 익선동 한옥마을
익선동은 창덕궁에서 종로3가, 또는 낙원상가, 탑골공원으로 이어지는 오래된 한옥 마을 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와 국군을지지구병원이 있던 자리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입니다.
국립현대민술관
카페 테라로사 국립현대미술관점
강릉을 대표하는 1세대 커피공장인 테라로사(Terarosa) 입니다. 전국에 18개 체인을 열었다고 하는데 국립현대미술관에도 테라로사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원래 테라로사는 커피를 볶아 공급하는 커피공장으로 시작했지만, 소문을 듣고 커피맛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늘면서 아예 카페를 차린게 시작이었습니다. 테라로사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복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테라로사와 나인블럭이 비슷한 컨셉으로 서로 경쟁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예술서적을 볼 수 있는 테라로사 국립현대미술관점 입니다.
경복궁을 통해 청와대 관람을 마치고, 삼청동을 지나 북촌으로 올라가서 전통한옥마을을 둘러 봅니다.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관람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테라로사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다리쉼을 한 뒤, 경복궁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자가용을 회수 하는 것으로 청와대 관람을 마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서촌이나 익선동, 인사동까지 연계하면 하루는 더욱 충만해지겠죠.
주변 맛집이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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