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일본 현지 가격

 

사케노소쿠하이 다카마쓰 본점 위스키 탐방

일본의  작은 도시인 다카마쓰 여행 중 숙소 앞으로 길게 뻗은 마루가메상점가를 둘러 보다가 뒷  골목에서 발견한 사케노소쿠하이 다카마쓰 본점 입니다. 점포가  크지 않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슬쩍 둘러 보니 그동안 일본에서도 찾기 어려웠던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같은 인기 품목들과 다양한 스카치 위스키, 버번 위스키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사케나 와인같은 술도 판매하던데 다른 술은 관심밖이어서 모르겠지만 일단 위스키 라인업은  산토리 가쿠빈 같이 저렴이 부터 야마자키18년 같은 고가라인까지 다양 하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텍스 리펀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야마자키12, 발베니 더블우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세가 종량세인 일본에서 구입하는 위스키는 우리나라보다 저렴해서 위스키를 좋아 하시는 분이시라면 일본 현지 리쿼샵 방문은 무조건 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엔저라서 가격적인 면에서도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오픈런을 해야만 구할 수 있다는 발베니 더블우드와 야마자키 12년을 겟 했습니다. 

마루가메치 아케이드

아케이드 메인 거리를 벗어나 으쓱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소쿠하이 다카마쓰 본점 입니다. 

피트 3대장으로 유명한 아일라 섬의 스카치 위스키 라프로익 px cask 세전 11.800엔, 그리고 라프로익 로어, 라프로익 브로디어, 라프로익 쿼터 케스크 

아일러섬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에서 만든 모우모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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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 색색의 위스키 상자를 보는 것 만으로 기분이 좋아짐니다.

사슴뿔이 박혀 있는 글랜피딕 라인업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스코틀랜드 스페이 사이드 지역에 설립된지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싱글몰트, 가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글렌피딕, 글렌리벳과 함께 세계 3대 싱글몰트로 유명한 맥켈란, 귀한 맥셰리도 보입니다. 전세계 품귀 현상으로 요즘 찾기가 쉽지 않죠, 덩달아 가격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맥켈란 18년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합니다. 

역시 싱글몰트 3대장인 글렌리벳 라인업이 펼쳐 집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입문용 싱글몰트 위스키 하이랜드 파크 12년, 가성비 좋은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 

역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모렌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유명한 위스키죠,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해 맛과 향을 다양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리지널 10, 라산타 12, 퀸타루반 13, 넥타도르 nas, 18년, 시그넷 같은 라인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산토리의 하이앤드 위스키 하큐슈 12, 야마자키 12, 미니보틀과 사진끝에 걸린 히비키까지 구하기 힘든 일본 위스키 3대장이 떡 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특히 하쿠슈는 상쾌하고 은은하며 부드러운 피티함이 매력적인 위스키라고 합니다. 

옆으로 돌아가면 하쿠슈 18, 야마자키 18도 있는데 가격이 넘사벽 입니다. 

한국처럼 일본에서도 발베니가 인기인가 봅니다.트리플캐스크, 14년은 품절이고 발베니 더블우드12, 캐러비안 캐스크 14 한개씩 남아있습니다. 캐러비안 캐스크는 럼을 담았던 캐스크에서 숙성했다고 합니다.마지막 더블우드는 제가 구입합니다. 

야마자키 12 23,800엔, 발베니 더블우드 7,680엔 10%세금에 더해져 총 34,631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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