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공간, 강화 조양방직 요즘 복고 유행을 타고 세월에 묻혀 쓸모 없어지고 버려둔 시골의 미곡 창고나 정미소, 빈공장들을 리모델링한 인더스트리얼 카페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칠이 벗겨진 콘크리트 벽과 삯은 철근, 너덜너덜한 폐목재 등 오래돼 낡고 흉하기 보이기만 했던 폐 건물들이 낡은 내장재를 최대한 보존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 냈습니다. 대표적인 공장과 창고 출신 카페는 순천의 '카페 브루웍스', 군산의 '카페 미곡창고', 신발공장을 리모델링한 합정동의 '앤트러 사이트'와 부산 수영의 고려제강을 개조해 만든 '테라로사' 그리고 성수동의 '대림창고', 영등포의 '경성방직' 그리고 오늘 소개할 강화도의 '조양방직' 등이 유명합니다. 오늘 소개할 강화도 '조양방직'은 작년 여름에 리모델링..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기도 2019. 3. 6.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