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샌들 추천, 차코 Z1 에코트레드 키즈샌들 오래전 부터 등산을 비롯한 아웃도어 마니아들이 최고로 치는 샌들이 있다. 독특한 디자인이의 스트랩으로 발을 꽉 잡아줘 흔들림이 없고, 오래 신어도 피로하지 않는 인체공학적인 바닥설계, 접지력과 쿠션이 좋은 바닥창,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는 내구성이다. 이미 7년이 넘은 차코샌들이 신발장에서 여름이 오기만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를 위한 샌들을 찾다가 익히 알고 있는 차코샌들이 눈에 띄였다. 이미 차코의 명성과 신뢰가 있던터라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구입했다. 아이를 위한 non-marking, no whining이 접목된 바닥창이 특징적이었다. 이제부터 개봉기~ 군더더기 없이 소박한 박스 상자 안쪽에 스트랩 조이고 푸는 방법이 나와 있다. 차코는 발까락을 끼는..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장비리뷰 2015. 6. 1. 15:38
유자향기 머금은 달콤향긋한 처음처럼 '순하리' 호불호 갈릴 듯 허니버터칩이 한바탕 난리를 부리더니 이제는 소주까지 난리법석이다. 그놈에 허니버터칩은 만들기를 포기 했는지 여전히 마트나 슈퍼에서도 품절이다. 아직까지 구경도 하지 못했고 먹어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주계의 허니버터칩이라는 별명을 단 달콤한 소주가 나왔단다. 이야기는 귀에서 귀로 흘러 들었을뿐 역시 마트나 편의점에서 조차 본 적이 없다. 아무래도 소비자를 안달나게 하는 품귀마케팅이라도 적용한건가? 많이 팔면 그만큼 좋은건데… 평소 술을 자주 먹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해서… 어떤 맛일까? 하는 호기심은 점점 높아만 갔다. 몇몇 마트와 편의점을 퇴근길마다 들러도 구입할 길은 막막했다. "어쩌다 들어와도 금새 다 나가버려서" 아련해지는 점원..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장비리뷰 2015. 6. 1. 14:50
일산킨텍스 국제요트박람회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국제요트쇼'가 열렸다. 두바이, 상하이와 함께 아시아3대 요트쇼라고 한다. 파워보트와 세일요트, 모터보트, 무동력 보트, 제트스키, 재난구조용 스피트 보트, 스쿠버장비, 어군탐지기를 비롯한 각종 첨단 장비와, 선박엔진, 바다.민물 낚시용품, 캠핑장비 및 캠핑 트레일러도 전시되고 있다. 또한 전시장에 마련된 풀장에서 카약과 레프팅 체험도 할 수 있다. 킨텍스 전시장에는 무기항 무원조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도전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생생한 경험을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김포 아라마리나에는 60여척의 다양한 요트를 볼 수 있고, 요트,보트,카약을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킨텍..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기타 2015. 5. 29. 18:02
알리익스프레스 방탄 보호필름 사용기 저번달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던 스마트폰 방탄필름은 방탄이 전혀 되지 않는 그냥 맨 유리필름이었다. 부착한 그날 약간의 충격에도 모서리가 툭툭 금이가고 깨져버렸다. 하루에 한군데씩 이틀만에 두 모서리에서 균열이 생겨 버렸다.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 배송비 무료에 1.65불이면 충분히 속는셈 치고 주문해 볼만 했다. 그러다 속았다. 두번 다시는 안가야지 하면서도 싼가격과 다양한 물건, 게다가 '대륙의실수'로 불리는 괜찮은 물건들 때문에 다시 가게 된다. 중독성 있다. 방탄유리가 아니라,,,그냥 유리였을 뿐이었다. 무료배송이. 2천원도 안된다. 허접한 물건 짜잘하게 팔아서 돈버는 사람인가보다. 방탄필름의 스펙이다. 1미터에서 125그램 쇠구슬이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다는..
심심한사람 아웃도어에서/장비리뷰 2015. 5. 28. 10:44
[아이폰 케이스 추천] 극강 가성비 휴대폰 케이스 알리에서 몇몇 케이스를 구입했는데 의외로 품질이 좋다 못해 뛰어났다. 개당 가격이 천원대 부터 3천원이 채 되지 않는다. 제품이 다양해서 취향대로 몇개 구입해서 기분에 따라 바꿔가면서 쓰면 좋을 듯 하다. 한달이 채 되지 않은 배송기간, 온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알리익스프레스. 약봉지 같은 작은 국제등기, 가벼운 물건들이라 스치로폼과 에어캡으로 잘 감싸서 보내왔다. 천원부터 가장 비싼게 2.99달러 3천원 정도의 가격이다. 스타벅스, 싸구려라 허접할줄 알았는데 프린팅이 직접 그린것 처럼 예술적이다. 유격도 없고 잘맞다. 깔끔하게 마무리도 훌륭한 편이다. 어벤져스 방패, 알리쇼핑몰에 올라온 사진 그대로다. 아니 더 낫다. 1.60달러, 믿어지지 ..
심심한사람 카테고리 없음 2015. 5. 28. 10:09
아까시라고 들어보셨나요?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우리가 노래가사에 나오는 것 처럼 부르고 있는 아카시아꽃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남방계 식물이다. 그럼 이맘때면 향긋한 향기로 온 산을 뒤덥는 아카시아꽃은 무엇일까? 정명은 '아까시나무'의 꽃이다. 원래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데 1900년대 일본에서 들어 올때 혼동했던지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지 '아카시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봄이 무르익어 햇쌀이 따갑게 느껴질 즈음 산은 온통 향긋한 향기와 색깔로 변한다. 아까시나무는 열매가 콩꼬투리안에 들어 있다. 그래서 콩과라고 하는데. 이런 콩과 식물은 척박한 토양, 즉 산불이나거나 산사태가 나서 황폐화된 땅에 가장 먼저 찾아와 뿌리를 내리는 선구목이다. 콩과의 싸리나무가 그렇고..
심심한사람 좋아하는것들/숲속친구들 2015. 5. 28. 00:30
photomerge로 파노라마 사진 만들어 보자 얼마전 바꾼 아이폰6의 카메라 화질부터 연사, 파노라마까지 혀를 내두를 정도의 성능에 놀랐다. 최근 출시되는 몇몇 카메라에는 여러장의 이미지를 한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프로세스가 내장되어 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같은 프로그램이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것이다. 빛에 반응해 화학적으로 이미지가 만들어졌던 아날로그 시대에는 상상조차 힘들었던것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상용화 된지가 불과 십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카메라에 파노라마 연산 프로세스 기능이 없다면 포토샵의 간단한 방법으로도 얼마던지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수 있다. 물론 찍을때 파노라마사진으로 만들것을 고려하고 찍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포토샵 프로그램의 포토머지(photo merge)툴을 이..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사진 2015. 5. 27. 16:02
광해로 부터의 해방, 화천 조경철 천문대 가다. 7살 즈음의 아이들이 그렇듯 우리 아이도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다. 요즘은 거의 우주 관련 책에 얼굴을 파묻고 산다. 이번 석가탄신일이 낀 3일간의 연휴에 그간 벼뤘던 천문대에 가자고 해 두었다. 아이는 기분이 업 되어서 토요일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천문대로 가려는 계획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았다. 미리 천문대도 예약하고 근처 숙소도 알아봤어야 하는데 서둘렀던 탓이다. 영월의 '별마로'천문대는 이미 예약이 끝났다고 한다. 서울 근처의 천문대는 주변 숙소가 없다. 휴양림의 텐트칠 데크 하나 남은것이 없을정도다. 아내가 인터넷을 뒤져 '조경철 천문대'를 제안했다. 작년 10월 개장했고 화천 광덕산 1,010미터 정상부에 위치한 천문대다. 집에서 화천까지..
심심한사람 국내여행/경기도 2015. 5. 25. 22:48
'몬산토(Monsanto)' 반대 세계 동시다발 행진 '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은 베고 죽는다.'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파 죽을지언정 농사를 위해 종자는 남겨둔다는 뜻이다. 농부에게 씨앗은 그만큼 중요한 존재이며 당장에 급급해 앞날을 망쳐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농부의 목숨과도 바꾸지 않을 소중한 토종 씨앗들은 종묘상에서 로열티를 지불하고 구입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상품'이 됐다. 적은 생산비용과 노동력으로 수확량을 늘릴려는 인간의 탐욕과 그 속으로 파고든 상업적 자본의 유혹이 만들어낸 축복으로 치장한 재앙이다. 재앙이라고 하는 이유는 종묘상에서 판매하는 씨앗들의 상당수가 자본에 의해 기획되어지고 계산되어 생산된 건강하지 않은 종자라는데 있다. 겉으로는 병충해에 강하고 열매가 크고 색..
심심한사람 잡동사니/일상다반사 2015. 5. 25. 15:08
100%메밀로 만드는 경복궁 막국수 '잘빠진메밀' 메밀막국수의 지존, 서울에서 찾았다. 저번에 사직공원앞의 막국수집 포스팅을 하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차 통인동에 '잘빠진메밀'이라는 막국수의 포스팅이 많아서 궁금했었다. 효자동, 통인동 이쪽은 자주 지나던 동네였는데 이사를 한 후 몇년간 뜸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모습과 분위기는 그대로인것 같은데 사람들이 좀 더 많아 진것 같다. 대부분은 예전 가게들 그대로였는데 드문드문 새로운 가게들이 보이기도 했다. '잘빠진메밀'이름도 뭔가 색다르다. 3호선 경복궁역 2번,3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유명한 삼계탕집 '토속촌'을 지나면 사거리가 나오고 사거리를 지나면 '통인동 커피공방'과 추어탕집 사이 틈새에 끼어 있는 집이 있다. 한사람 겨우 들어갈 듯한 작은 계단으..
심심한사람 나만몰랐던맛집 2015. 5. 25. 13:14